1. 간접자재 비용이 얼마나 쓰이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
직접자재는 BOM에 따라 관리되지만, 간접자재(보전자재, 소모품, 안전보호구)는 부서별로 개별 구매하고, 지출 규모조차 정확히 집계되지 않습니다. 동일 자재를 다른 부서에서 다른 공급업체에 다른 가격으로 구매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2. 필요한 보전자재가 없어서 설비가 멈추고, 불용재고는 쌓여만 간다
긴급하게 필요한 보전자재가 없어 설비 가동이 멈추는 일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한번 많이 구매해둔 자재 중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창고에 쌓여 불용재고로 변합니다. 어떤 자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3. 구매 요청부터 출고까지, 조달 리드타임이 너무 길다
현장에서 자재가 필요하면 구매요청서를 올리고, 승인을 받고, 발주하고, 입고를 기다려야 합니다. 긴급 요청도 같은 프로세스를 거치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어집니다. ROP(재주문점) 기반 자동 발주가 안 되어, 항상 사후 대응에 급급합니다.
4. 보전자재 규격이 통일되지 않아, 같은 물건을 다른 이름으로 관리한다
공장 내에서 같은 베어링을 'SKF 6205', 'SKF6205-2RS', '6205 베어링'이라는 세 가지 이름으로 등록하고 별도로 재고를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규격 통합이 안 되면 불필요한 재고가 늘어나고, 호환 가능한 대체재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5. 유효기한 관리, 입고 검수, 보증 클레임이 체계적이지 않다
화학류, 윤활유, 접착제 등 유효기한이 있는 자재의 기한 관리가 수작업입니다. 입고 시 품질 검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불량 자재에 대한 공급업체 보증 클레임도 제때 처리되지 않아 비용을 회수하지 못합니다.